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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의 문단속 영화후기

스즈메의 문단속 영화후기 포스팅

스즈메의 문단속 포스터
<포스터 출처=네이버포스터 “스즈메의 문단속”, 수입사=미디어캐슬, 배급사=도호,쇼박스>


<영상 출처= 미디어캐슬 유튜브, 영화”스즈메의 문단속”, 수입사=미디어캐슬, 배급사=도호,쇼박스>

스즈메의 문단속 영화후기

스즈메의 문단속(일본어: すずめの戸締まり, 헤본: Suzume no Tojimari, 직역: ‘스즈메의 문 잠그기’)은 2022년 일본 애니메이션 성장 판타지 모험 영화로, 신카이 마코토가 각본과 감독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17살 고등학생 스즈메 이와토와 젊은 낯선이 소타 무나카타가 일본 전역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거대한 초자연적인 벌레로부터 문을 봉인하는 여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CoMix Wave Films에서 제작되었으며, 하라 나노카와 마츠무라 호쿠토가 목소리 연기를 맡았습니다. 캐릭터 디자인은 타나카 마사요시, 애니메이션 감독은 츠치야 켄이치, 미술 감독은 탄지 타쿠미가 담당했습니다. 영화 음악은 Radwimps와 진노우치 카즈마가 작곡했으며, 이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Radwimps, 타나카 마사요시의 세 번째 협업입니다. 이들은 이전에 “너의 이름은” (2016)과 “날씨의 아이” (2019)에서 함께 작업한 바 있습니다.

스즈메의 문단속 영화제작기간

영화 제작은 2020년 초에 시작되어, 2022년 10월에 완료되었습니다. 영화의 주제는 2011년 도호쿠 대지진과 쓰나미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영화 개봉에 앞서 신카이 마코토가 쓴 소설과 덴키 아마시마가 그린 만화 시리즈도 공개되었습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2022년 11월 7일 일본에서 IMAX로 처음 공개된 후, 11월 11일에 토호를 통해 극장 개봉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비주얼, 음악, 감동적인 스토리로 평론가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3억 16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역대 일본 영화 중 네 번째로 높은 수익을 기록했으며, 2022년 일본에서 네 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가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여러 상을 수상하고 후보에 올랐습니다. 특히 제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애니메이션 장편 영화상 후보에 올랐으며, 제51회 애니상에서 7개의 부문에 후보로 지명되었습니다. 비록 “소년과 학” (2023)과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스파이더버스” (2023)에 각각 패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인상을 남긴 작품입니다.

스즈메의 문단속 영화후기 줄거리

스즈메 이와토는 2023년 일본 큐슈 지역의 조용한 마을에서 이모와 함께 살고 있는 17살의 고등학생입니다. 학교로 가는 도중, 문이 있는 폐허를 찾고 있는 한 젊은 남자를 만나고, 그에게 근처의 폐허 온천 리조트를 알려줍니다. 그녀는 그를 호기심에 따라가다가 혼자 서 있는 문을 발견하게 됩니다. 스즈메는 문을 열어 별이 빛나는 들판을 보게 되지만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바닥에 있는 고양이 동상에 걸려 넘어지면서, 동상이 진짜 고양이로 변해 도망칩니다. 놀란 스즈메는 학교로 돌아갑니다.

점심시간 동안, 스즈메는 폐허 리조트 위치에서 거대한 연기 기둥을 목격하게 되지만 다른 사람들은 볼 수 없습니다. 그녀는 그곳으로 달려가고, 문을 닫으려고 애쓰는 아침에 만난 남자를 발견합니다. 스즈메는 그를 도와 문을 닫는데 성공합니다. 연기 기둥이 떨어지면서 근처 지역에 지진이 발생합니다.

소타 무나카타의 등장

스즈메는 그 남자를 집으로 데려가고, 그는 자신을 소타 무나카타라고 소개합니다. 소타는 자신이 “클로저”이며, 일본 전역의 폐허에 있는 특정 문들을 찾아 잠가야 강력한 초자연적 벌레가 나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온천 리조트에서 본 고양이가 나타나고, 소타를 그가 앉아 있던 의자로 변하게 만듭니다. 소타는 이제 작은 세 다리 의자가 되어 고양이를 쫓아 에히메로 가는 배에 오릅니다. 스즈메도 그를 따라갑니다. 고양이는 다른 배로 뛰어오르고, 소타는 고양이가 “키스톤”이며, 문 근처에서 키스톤이 제거된 후 벌레가 풀려났다고 설명합니다.

에히메에 도착한 후, 스즈메와 소타는 현지 주민들이 소셜 미디어에 올린 고양이 “다이진”의 사진을 발견합니다. 친절한 현지 소녀 아마베 치카의 도움으로 그들은 벌레를 다시 찾고, 폐허가 된 학교의 입구에 있는 문을 닫습니다. 그들은 치카의 집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다음 날 치카와 작별한 후, 친절한 여성 니노미야 루미의 차를 얻어 타고 고베로 향합니다. 루미는 스즈메에게 쌍둥이 아이들을 돌봐달라고 부탁합니다. 저녁에, 스즈메는 다이진을 발견하고, 그와 소타는 폐허가 된 놀이공원으로 향합니다. 벌레가 관람차에서 다시 나타나려고 하지만 그들은 문을 잠그고 벌레는 사라집니다. 소타는 문 안의 포털이 죽음 후 영혼이 가는 곳인 “에버-애프터”로 이어진다고 설명합니다.

스즈메의 문단속 영화후기 제작 배경

신카이 마코토는 자신의 과거 작품들에 대해 강연을 하며 일본을 여행하던 중 스즈메의 문단속의 아이디어를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일본에서는 새로운 건물이나 집을 짓기 전에 지진사이 또는 기공식을 하는 것이 관례지만, 문을 닫을 때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신카이는 일본의 출생률 저하와 고령화로 인해 더 많은 빈 공간이나 폐허가 생기는 것을 보고 “황폐화된 장소를 애도하는” 이야기를 쓰기로 생각했습니다. 그 결과, 이 영화는 필연적으로 장소들을 방문하는 로드 무비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2011년 도호쿠 대지진과 쓰나미는 이 영화의 주제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너의 이름은” (2016)과 “날씨의 아이” (2019)에서 티아마트 혜성과 기상 변화를 통해 자연 재해를 은유적으로 표현했던 신카이는 이번에는 지진과 쓰나미를 직접적으로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그는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의 재난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지는” 것을 두려워하며, 영화를 통해 자신의 기억을 재난을 겪지 못한 청소년들과 공유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신카이는 영화의 영향을 받은 작품들로 “마녀 배달부 키키”, “도깨비”,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해변의 카프카”와 단편 “개구리 군, 도쿄를 구하다”를 언급했습니다.

스즈메의 문단속 프로젝트 기간

신카이와 그의 스태프는 2020년 1월부터 3월까지 프로젝트를 계획했습니다. 그들은 4월에 일본 정부가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긴급 사태를 선언했을 때 영화의 대본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신카이는 TV 아사히와의 인터뷰에서 팬데믹이 영화 제작에 미친 영향이 미미했지만, “시대의 분위기가 대본에 새겨졌다”고 말하며, 영화가 포스트 아포칼립스 테마를 가지게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소타가 의자로 변하는 설정은 신카이가 COVID-19 억제 조치 동안 갇힌 느낌을 반영한 것입니다. 8월에 대본을 마친 후, 스토리보드는 2020년 9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작성되었으며, 애니메이션 제작은 2021년 4월에 시작되었습니다. 영화는 2021년 12월 15일 기자 회견에서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영화의 스태프로는 캐릭터 디자이너로 타나카 마사요시,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츠치야 켄이치, 미술 감독으로 탄지 타쿠미가 참여했습니다. CoMix Wave Films와 Story Inc.가 영화의 제작자로 공개되었습니다. 2022년 10월, 신카이는 영화 제작이 완료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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