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나2 영화 후기 줄거리

모아나2 영화 후기 줄거리

영화 개요

• 제목: 모아나 2 (Moana 2)
• 개봉 연도: 2024년
• 장르: 애니메이션, 뮤지컬, 어드벤처
• 제작사: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 감독: 데이비드 데릭 주니어(David Derrick Jr.), 제이슨 핸드(Jason Hand), 다나 르두 밀러(Dana Ledoux Miller)
• 출연진: 아우리 크라발료(Auliʻi Cravalho), 드웨인 존슨(Dwayne Johnson), 테무에라 모리슨(Temuera Morrison), 니콜 셰르징거(Nicole Scherzinger), 레이첼 하우스(Rachel House) 등

모아나 2는 2016년 첫 영화의 성공 이후, 2024년에 개봉한 두 번째 시리즈로, 모아나가 새로운 팀과 함께 전설 속 섬 ‘모투페투’를 찾아가는 모험을 그립니다.

줄거리

기본 줄거리

첫 번째 영화의 사건 이후 3년이 지난 시점에서, 모아나는 섬 ‘모투누이’와 주변 섬을 탐험하며 사람들과 바다의 연결 고리를 찾는 임무를 맡습니다. 그녀는 조상 타우타이 바사로부터 신비로운 섬 모투페투에 얽힌 저주와 멸망의 예언을 듣게 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항해를 시작합니다.

세부 줄거리

모아나는 모투페투를 찾아 저주를 풀고 바다 사람들을 연결하기 위해 새로운 팀을 결성합니다. 이 팀에는 재치 넘치는 발명가 로토, 역사를 사랑하는 팬보이 모니, 투덜대는 노인 농부 케케, 그리고 그녀의 애완동물 푸아와 헤이헤이가 포함됩니다.

한편, 마우이는 자신의 과거와 얽힌 폭풍의 신 날로를 추적하다 붙잡히게 되고, 날로의 부하 마탕기와 대치합니다. 모아나는 항해 도중 카카모라 부족과 재회하며, 그들의 도움으로 마우이와 마탕기가 갇힌 장소를 찾아냅니다. 마탕기는 날로에 대한 불만을 고백하며, 모아나와 동료들이 탈출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결국 모아나와 마우이는 저주받은 섬을 되살리기 위한 최후의 대결에 나섭니다. 하지만 날로는 섬을 되살리려는 시도를 방해하고, 모아나는 자신을 희생하며 섬에 닿는 데 성공합니다. 그녀는 죽음 직전에 조상들의 도움으로 데미여신으로 부활하며, 마우이와 함께 섬을 완전히 되살립니다. 영화는 모아나가 바다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며 끝을 맺습니다.

음악과 사운드트랙

모아나 2의 음악은 전작의 감동을 이어받아 새롭고 감동적인 곡들로 구성되었습니다.

• 작곡: 마크 만치나(Mark Mancina), 오페타이아 포아이(Opetaia Foaʻi)
• 신규 작사가: 애비게일 발로우(Abigail Barlow), 에밀리 베어(Emily Bear)
  새로운 곡으로는 모아나가 부른 “Beyond”와 마우이의 “Can I Get a Chee Hoo?”가 있으며, 두 곡 모두 2024년 헐리우드 뮤직 어워드와 2025년 작곡가 협회 상에 후보로 올랐습니다.

제작 배경

개발 과정

모아나 2는 원래 디즈니+의 5부작 미니시리즈로 기획되었지만, 초기 제작 단계에서 극장판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디즈니의 CEO 밥 아이거는 미니시리즈의 초기 영상을 본 후, 이 프로젝트를 대형 스크린에서 보여줄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극장판으로 변경을 승인했습니다.

애니메이션과 기술

이번 작품은 디즈니의 밴쿠버 스튜디오에서 제작되었으며, 캐릭터 디자인과 애니메이션은 전작의 세부 디테일을 계승하면서도 최신 기술을 활용해 더욱 생동감 있는 시각적 효과를 선보였습니다.

개봉과 흥행 성적

• 개봉일: 2024년 11월 27일
• 박스 오피스 성적: 전 세계 총 수익 $9억 6,750만
• 개봉 첫 주 성적: $2억 2,500만 (5일 간)

영화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고의 추수감사절 주말 성적을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평가와 수상

• 로튼 토마토: 61% 긍정 평가
• 메타크리틱: 58점
• 관객 반응: 시네마스코어 A–, 포스트트랙 89% 긍정 평가

영화는 화려한 애니메이션과 음악으로 호평받았지만, 스토리 면에서 전작만큼의 강렬함은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속편 가능성

엔딩 크레딧 이후 날로와 거대 게 타마토아가 새로운 음모를 꾸미는 장면이 공개되어,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