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어트 플레이스2 후기
<영상 출처= 파라마운트 픽쳐스 유튜브, 영화 “콰이어트플레이스2”, 수입사=롯데엔터테인먼트, 배급사=파라마운트 픽처스,롯데엔터테인먼트>
콰이어트 플레이스 2 (A Quiet Place Part II)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2020년 개봉한 미국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공포 영화로, 존 크라신스키가 각본, 감독, 공동 제작했습니다. 이 영화는 2018년작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후속편으로, 청각이 예민한 맹인 외계 생명체가 지배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애보트 가족의 여정을 그립니다. 에밀리 블런트, 밀리센트 시몬즈, 노아 주프가 첫 번째 영화의 역할을 반복하며, 실리언 머피와 디몬 하운수가 새롭게 합류합니다.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첫 번째 영화의 흥행 성공에 힘입어 2018년 4월에 속편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같은 해 8월까지 크라신스키는 각본 작업을 진행했으며, 2019년 2월에 감독으로 복귀하는 것이 확정되었습니다. 크라신스키는 시몬즈의 캐릭터를 속편의 주인공으로 만들고자 했으며, 그녀의 캐릭터를 통해 첫 번째 영화의 주제를 확장하고자 했습니다. 제작은 2019년 6월부터 9월까지 뉴욕 서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속편은 약 5,500만~6,100만 달러의 예산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2020년 3월 8일 뉴욕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1년 이상 연기된 후, 2021년 5월 28일 미국에서 극장 개봉되었습니다. 극장 데뷔 후 45일 만에 Paramount+에서 스트리밍이 가능해졌습니다. 이 영화는 팬데믹 기간 중 가장 큰 오프닝 주말을 포함하여 여러 흥행 기록을 세웠으며 전 세계적으로 2억 9,74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비평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스토리와 머피가 연기한 캐릭터 에밋의 추가가 칭찬받았습니다. 이 영화에 이어 스핀오프 프리퀄 **콰이어트 플레이스: 데이 원 (A Quiet Place: Day One)**이 2024년에 개봉되었습니다.
줄거리 콰이어트 플레이스2 후기
뉴욕의 작은 마을 밀브룩에서 애보트 가족은 유성체에서 나타난 맹인 외계 생명체가 사람들을 공격하는 것을 목격합니다. 이 생명체들은 초인적인 속도와 힘을 지니고 있으며, 아주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여 희생자를 추적합니다. 1년 후, 생명체들은 지구 인구의 대부분을 죽였고, 가족은 다른 생존자를 찾아 나섭니다.
레건은 고주파 오디오 피드백이 생명체들에게 치명적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휴대용 마이크로 전송하는 임시 방법을 고안합니다. 집이 파괴된 후, 가족은 다른 생존자를 찾기 위해 이동합니다. 울타리가 쳐진 지역에 들어가면서 에블린은 실수로 소리 경보를 울려 생명체들을 끌어들입니다. 그들이 도망치는 동안, 마커스는 곰 덫에 걸려 소리를 지르며 생명체를 끌어들입니다. 레건과 에블린은 생명체를 죽이고 마커스를 구출한 후, 버려진 철강 공장으로 도망칩니다.
지하 은신처와 라디오
오랜 친구 에밋은 그들을 방음된 지하 은신처로 데려갑니다. 가족을 잃고 냉소적인 태도를 갖게 된 에밋은 더 이상의 도움을 거부합니다. 마커스는 라디오에서 “Beyond the Sea”라는 노래를 듣고, 에밋은 그 노래가 4개월 동안 계속 방송되었다고 말합니다. 레건은 그 노래가 생존자들이 근처 섬에 있다는 힌트라고 판단하고, 만약 그 섬의 라디오 타워에 도달하면 보청기의 고주파 소음을 방송하여 다른 생존자들이 신호를 무기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레건은 혼자 섬을 찾기 위해 나서지만 공격을 당합니다. 에밋은 생명체로부터 그녀를 구하고, 레건은 그를 설득하여 임무를 완수하게 합니다. 에블린은 마커스와 그녀의 신생아를 공장에 남겨두고 마을로 의약품을 구하러 떠납니다. 마커스는 에밋의 아내의 시신을 발견하고 놀라 소리를 지르며 생명체를 끌어들입니다. 도망치려다 그는 실수로 자신과 아기를 밀폐된 공간에 가둡니다.
에밋과 레건은 섬으로 가기 위해 마리나에 도착하지만, 그들은 산적들에게 공격을 받습니다. 에밋은 생명체를 유인하여 산적들을 학살합니다. 한 생명체가 물에 빠져 익사하는 것을 보고, 그는 생명체들이 수영을 못 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들은 섬으로 노를 저어가서 작은 생존자들의 식민지에 도착합니다. 식민지 지도자는 미국 정부가 생명체들이 수영을 못 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사람들을 섬으로 이동시키려 했지만, 소음 때문에 혼란이 생겨 생명체들이 끌려와 두 척의 배만 섬에 도착했다고 설명합니다.
에블린은 공장으로 돌아와 아이들을 구출합니다. 셋은 벙커에 숨어 생명체가 공장을 배회하는 것을 피합니다. 다음 날 섬에서, 떠내려온 생명체가 식민지 주민들을 공격하고 지도자를 죽입니다. 라디오 방송국에서 레건은 고주파를 방송국 신호를 통해 송출하여 생명체를 무력화시키고 금속 막대기로 생명체를 죽입니다.
공장에서 마커스는 레건의 방송을 듣고 휴대용 라디오를 통해 고주파를 송출하여 생명체를 죽입니다. 레건은 보청기를 라디오 방송국 마이크에 연결하여 다른 사람들이 신호를 무기로 사용할 수 있게 합니다.
제작 배경
첫 번째 영화의 흥행 성공 이후,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2018년 4월 속편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크라신스키는 2019년 2월 감독으로 복귀하는 것이 확정되었습니다. 그는 시몬즈의 캐릭터를 속편의 주인공으로 만들고자 했으며, 그녀의 캐릭터를 통해 첫 번째 영화의 주제를 확장하고자 했습니다. 제작은 2019년 6월부터 9월까지 뉴욕 서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속편은 약 5,500만~6,100만 달러의 예산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크라신스키는 첫 번째 영화의 아이디어를 확장하며 속편의 각본을 썼습니다. 그는 레건의 캐릭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싶어 했습니다. 제작진은 첫 번째 영화와 동일한 팀을 유지하며, 더 큰 규모의 스토리와 캐릭터 확장을 시도했습니다.
평가 콰이어트 플레이스2 후기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비평가들로부터 대부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Rotten Tomatoes에서 361명의 평론가 리뷰 중 91%가 긍정적이며, 평균 평점은 7.5/10입니다. Metacritic에서는 57명의 평론가를 기준으로 100점 만점에 71점을 받아 “대체로 호의적인” 리뷰를 나타냈습니다. CinemaScore에서 설문 조사한 관객은 영화에 A+에서 F 척도에서 평균 “A−” 등급을 주었으며, PostTrak에서 설문 조사한 관객은 83%가 긍정적인 점수를 주었고, 63%는 확실히 추천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피터 브래드쇼(가디언)는 이 영화에 5점 만점에 4점을 주며 “크라신스키 감독이 각본을 맡은 이번 속편은 첫 번째 영화의 집중력과 공포감을 약간 잃었지만, 여전히 효과적이고 몰입감 있는 후속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자넷 카츠울리스(뉴욕 타임스)는 “이번 속편은 전작처럼 훌륭한 연기와 직관적인 연출이 돋보인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저스틴 창(NPR)은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현재의 상황과도 공명하는 뜻밖의 영화다”라며 크라신스키의 연출을 칭찬했습니다.
블러디 디스거스팅은 이 영화를 5점 만점에 3.5점으로 평가하며 “만족스럽고 가치 있는 속편”이라고 했고, A.V. 클럽은 B- 등급을 주며 “전작의 즐거움을 반복하지만, 그만큼 확장하지는 않는다”고 했습니다. io9는 “훌륭한 속편”이라 평가했고, 로저이버트닷컴의 닉 앨런은 “크라신스키가 위험을 감수하지는 않았지만, 액션 장면은 매우 강력하고 역동적”이라며 4점 만점에 3점을 주었습니다.